길호넷

  스레드에서 팔로우 관계가 뒤섞일 때 느껴지는 답답함을 풀어내기 일상을 스레드에서 나누다 보면 처음에는 친근하게 접근하던 계정들이 어느 순간 조용히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타임라인에 보이던 사람이 갑자기 보이지 않거나, 분명 서로 팔로우했던 줄 알았는데 확인해보면 혼자 팔로우하고 있었던 상황은 생각보다 자주 발생한다. 그렇다고 매번 팔로잉 목록을 하나씩 들여다보며 스레드 언팔로워를 찾는 일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마음도 쓰인다. 스레드 맞팔 확인을 위해 목록을 훑을 때마다 틀린 조각을 찾는 퍼즐처럼 느껴질 수 있다. 특히 누가 몰래 팔로우를 끊었는지 확인하려고 화면을 넘기다 보면 작은 불쾌감이 쌓이며 피로감마저 생긴다. 이런 반복적인 작업을 줄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비슷하다. 팔로워체크는 이런 답답함을 한꺼번에 덜어주는 도우미 같은 존재다. 맞팔로우 상태가 아닌 계정을 바로 식별할 수 있어 스레드 뒷삭 확인도 자연스럽게 가능해진다. 마치 바랜 사진 속 잃어버린 얼굴을 다시 찾아내는 느낌처럼 정리가 한눈에 된다. 팔로우 관계를 시각적으로 걸러내어 손이 덜 가게 만들기 팔로워체크의 핵심은 팔로잉 목록에서 스레드 언팔 정리를 수월하게 만들어 주는 기능이다. 서로 팔로우하지 않는 계정은 빨간 글자로 강조되어 보여주는데, 이 단순한 시각적 차이가 실제로는 큰 차이를 만든다. 복잡하게 리스트를 탐색하지 않아도 되니 스레드 팔로워 확인 경험이 훨씬 깔끔해진다. 여기서 빨간색 표시라는 표현은 특별한 기술 용어가 아니라 쉽게 이해되는 안내 표시라고 보면 된다. 눈에 잘 띄는 색을 사용해 언팔 상태를 알려주기 때문에 따로 메뉴를 누르거나 필터를 적용하지 않아도 된다. 필요한 정보만 바로 드러나니 마치 책에서 필요한 문단을 밑줄만 보고 찾는 느낌에 가깝다. 또한 팔로잉 목록에서 바로 언팔로우가 가능한 구조라 손이 여러 번 왔다 갔다 할 필요도 없다. 원하지 않는 계정이나 활동이 없는 계정을 발견하면 즉시 정리할 수 있어 스레드 맞팔...

 요즘 컴퓨터로 일하다 보면 똑같은 동작을 수십 번씩 반복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게임 속 아이템 파밍이든, 업무용 데이터 입력이든, 손목은 아프고 시간은 아까운 상황이죠. 그럴 때 필요한 게 바로 오늘 소개할 프로그램입니다. 오토클릭은 마우스 자동클릭 기능을 제공하는 윈도우 오토마우스 도구입니다. 단순히 한 지점만 찍어주는 게 아니라, 여러분이 원하는 패턴대로 움직이며 클릭할 수 있어서 반복작업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레코드 기능으로 나만의 동작 패턴 만들기 오토클릭의 가장 큰 장점은 레코드 시스템입니다. 쉽게 말해 녹화 버튼 누르듯이 여러분의 클릭 동작을 미리 저장해둘 수 있다는 뜻이죠. 시간과 좌표를 추가해서 순서대로 기록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A 지점을 먼저 클릭하고 3초 후 B 지점을 클릭하는 식으로 말이죠. 이렇게 만든 레코드는 파일로 저장되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불러와서 쓸 수 있습니다. 업무용으로 자주 쓰는 동작 패턴, 게임용 루틴, 데이터 입력 과정 등을 각각 저장해두면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면 됩니다. 마치 요리할 때 레시피를 저장해두고 쓰는 것처럼요. 레코드를 여러 개 만들어두면 상황에 맞게 골라 쓸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월요일엔 A 레코드, 화요일엔 B 레코드 이런 식으로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죠. 반복 클릭에 특화된 설정 옵션 스마트한 오토클릭 프로그램답게 클릭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왼쪽 클릭, 오른쪽 클릭, 더블클릭 등 클릭 방식을 선택할 수 있고요. 클릭 간격도 밀리초 단위로 설정 가능합니다. 빠르게 연타해야 하는 작업이라면 간격을 좁히고, 여유 있게 진행할 작업이라면 간격을 넓히면 되죠. 이런 세부 지정 덕분에 어떤 상황에서든 원하는 대로 동작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반복 횟수도 정할 수 있어요. 10번만 반복할지, 100번 반복할지, 아니면 수동으로 멈출 때까지 계속 돌릴지 선택하면 됩니다. 이 기능 덕분에 자리를 비워도 프로그램이 알아서 작업을 끝내주죠. 설정을 ...

  화면을 다루는 일이 가벼워지는 순간을 소개합니다 컴퓨터를 하다 보면 화면을 캡처하거나 잠깐 기록해두고 싶은 장면이 생기는데, 막상하려고 하면 단축키를 찾느라 헤매거나 원하는 부분만 골라내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용자가 툴을 찾아 헤매지만, 딱 마음에 드는 도구는 흔치 않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칼무리를 알게 되면 생각보다 단순하고 편하게 작업이 풀린다는 점이 먼저 느껴집니다. 칼무리는 전체화면이나 활성창처럼 이미 익숙한 방식은 물론, 윈도우 컨트롤 기반 캡처나 드래그 방식 같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이 기능들은 이름만 보면 조금 전문적으로 들리지만 어렵지 않습니다. 윈도우 컨트롤 캡처는 창 하나만 골라 자동으로 잡히는 방식이고, 드래그 캡처는 원하는 영역을 직접 그려서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화면을 어떻게 자르고 어떤 형태로 저장할지 쉽게 골라 쓸 수 있다는 점이 편하게 다가옵니다. 이제 막 사용하기 시작한 사람도 어색함 없이 화면을 다루게 만들기 때문에 컴퓨터 화면캡쳐를 자주 하는 사용자라면 한 번쯤 체감 변화가 분명히 생깁니다. 윈도우 화면캡쳐가 단순한 동작에서 벗어나 작업 흐름을 이끄는 도구가 되는 기분이라고 보면 됩니다.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기능이 많아도 난이도는 낮게 느껴지는 이유 칼무리를 쓰다 보면 기능이 많은데도 부담이 없다는 점이 가장 먼저 느껴집니다. 보통 여러 포맷으로 저장한다는 설명을 보면 복잡할 것 같지만, 이 프로그램은 저장할 때 PNG나 JPG뿐 아니라 WebP나 GIF까지 선택만 하면 바로 바뀌도록 설계되어 있어 어렵지 않습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결과물이 바뀌니 포맷이 낯설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광학 문자 인식 기능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기능은 이미지 안 글자를 추출해주는 기술인데, 설명만 보면 전문 프로그램에서만 볼 법한 기능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칼무리에서는 클릭 한 번으로 바로 글자를 얻을 수 있어, 긴 주소나 문장을 옮겨 적느라 애쓰지 않아...

  부팅 속도를 방해하는 진짜 원인부터 살펴보자 컴퓨터를 켜면 한참 동안 로딩 화면만 보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대부분은 하드웨어 문제나 윈도우 자체의 오류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원인은 다를 때가 많다. 바로 부팅 시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들이 부팅 속도를 잡아먹고 있는 것이다. 이런 프로그램은 ‘시작프로그램’이라고 부르는데, 사용자가 모르는 사이에 설치될 때도 많다. 메신저, 클라우드 동기화, 게임 런처, 프린터 유틸리티 같은 것들이 전부 여기에 해당한다. 이들이 부팅할 때마다 줄줄이 실행되면, 윈도우 부팅속도는 점점 느려지고 결국 커피 한 잔을 내릴 정도의 대기 시간이 생긴다. 스타트클리너가 해결하는 방식은 다르다 대부분의 시작프로그램 관리 도구는 단순히 ‘삭제’에 집중한다. 하지만 스타트클리너는 프로그램을 삭제하지 않고 ‘비활성화’만 한다는 점이 다르다. 이 차이는 안전성과 편의성 면에서 꽤 크다. 삭제 방식은 되돌리기가 어렵지만, 비활성화는 언제든 다시 복구할 수 있다. 즉, 사용자가 직접 실행하고 싶을 때는 간단히 다시 활성화하면 된다. 이렇게 필요할 때만 작동하도록 설정하면 부팅속도 저하를 막으면서도 원하는 프로그램은 유지할 수 있다. 다양한 실행 항목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뷰 스타트클리너는 윈도우 부팅 과정에 관여하는 네 가지 주요 항목을 모두 다룬다. 시작프로그램 폴더, 레지스트리, 서비스, 그리고 작업 스케줄러다. 이 네 곳은 각각 다른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자동 실행시키는데, 일반 사용자는 이를 일일이 찾아내기 어렵다. 기존 관리 도구 대부분은 ‘시작프로그램 폴더’나 ‘레지스트리’만 다루지만, 스타트클리너는 나머지 두 영역까지 함께 보여준다. 덕분에 시스템 전체의 자동 실행 항목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는 단 몇 번의 클릭으로 복잡한 부팅 설정을 정리할 수 있다. 광고 없는 깔끔한 무료 프로그램의 매력 무료 프로그램을 찾다 보면 광고 창이 덕지덕지 붙어 있...

  내 컴퓨터에서 바로 변환하는 이미지 변환의 새로운 기준 이미지를 바꾸려다가 웹사이트마다 제한이 많고 느려서 답답했던 적 있을 것이다. 파일을 하나씩 올리고 기다리다 보면 결국 포기하게 된다. 이럴 때 딱 맞는 프로그램이 바로 길호넷의 이미지변환기 다. 이 프로그램은 이름 그대로 이미지를 변환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하지만 단순히 JPG를 PNG로 바꾸는 수준을 넘어서, 대량 변환 과 보안성 , 간편한 조작 까지 모두 갖췄다. 특히 컴퓨터 안에서 직접 변환하기 때문에, 개인 이미지가 외부로 전송되지 않는다. 다양한 이미지 포맷 변환이 가능해 자유도가 높다 이미지변환기의 가장 큰 장점은 지원하는 포맷의 폭이다. 일반적인 JPG, PNG뿐만 아니라 WEBP, PDF, HEIC, SVG 등 여러 형식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다. 덕분에 스마트폰 사진부터 웹 그래픽, 문서 이미지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폰으로 찍은 HEIC 이미지 를 윈도우에서 열지 못해 당황한 적이 있다면, 이 프로그램이 해답이 된다. 변환 버튼 한 번이면 JPG나 PNG로 바뀌어 누구나 쉽게 열 수 있다. 특별한 기술 지식이 없어도 마우스 몇 번만 클릭하면 결과물이 바로 완성된다. 또한 PDF 파일을 변환할 때는 각 페이지가 자동으로 개별 이미지로 저장된다. 보고서나 자료집에서 필요한 페이지만 따로 이미지로 저장할 때 매우 유용하다. 복잡한 설정 없이도, 마치 스캐너처럼 페이지별로 나뉜 파일이 깔끔하게 정리된다. 탐색기에서 바로 변환할 수 있는 간편함 이미지변환기의 또 다른 매력은 탐색기 연동 기능 이다. 이미지 파일을 오른쪽 클릭하면 컨텍스트 메뉴에 변환 옵션이 바로 표시된다. 별도로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아도, 그 자리에서 즉시 JPG 변환 이나 PNG 변환 을 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특히 사진을 많이 다루는 사람에게 큰 시간 절약을 준다. 예를 들어 블로그 운영자나 디자이너처럼 수십 장의 이미지를 매번 포맷에 맞게 변...

  링크를 짧게 만드는 게 생각보다 유용한 이유 인터넷을 조금이라도 써본 사람이라면 긴 링크 때문에 난감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SNS에 올리려는데 주소가 너무 길어서 보기 싫게 늘어나거나, 문자로 보냈더니 한 줄로 정리되지 않아 혼란스러웠던 기억. 바로 이런 순간에 필요한 게 단축도메인 이다.   이 프로그램은 긴 URL 주소를 짧게 만들어 주는 URL 단축 사이트 다. 주소가 짧아지면 공유가 훨씬 간편해지고, 클릭하기에도 깔끔하다. 특히 링크를 여러 채널에서 공유하는 사람이라면 단축링크의 효과를 즉시 느낄 수 있다.   게다가 회원가입 같은 번거로운 절차도 없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긴 주소를 붙여넣고 버튼만 누르면 끝이다. 몇 초 안에 무료 단축 URL 을 얻을 수 있고, 결과 링크는 복사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단축도메인은 누가 써도 부담 없는 도구 이 서비스의 가장 큰 매력은 완전 무료 라는 점이다. 광고를 보거나 로그인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개인 사용자든, 소규모 사업자든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회사에서 마케팅을 맡고 있다면 단축도메인을 통해 여러 캠페인 링크를 관리하기 좋다. 긴 주소를 하나하나 보내는 대신 짧은 링크로 깔끔하게 정리하면 메시지 전달력이 커진다. 고객이 클릭하기도 훨씬 쉽다.   개인 블로거나 유튜버라면 영상 설명란이나 게시물 본문에 단축링크를 넣어보자. 화면이 훨씬 정돈되고, 링크 주소 자체가 하나의 정보처럼 느껴진다. 이처럼 단축도메인은 단순한 편의 기능을 넘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활용 방법과 실제 사용 예시로 보는 가치 단축도메인의 사용법은 너무 간단해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웹페이지에 들어가서 긴 링크주소 변환 칸에 원본 URL을 붙여넣고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짧은 주소가 만들어진다. 그 링크를 복사해 SNS, 이메일, 블로그 어디든 붙여넣으면 끝이다.   예를 들어, 온라인 쇼핑몰에서 특정 상품을 홍보할 때 긴 주소를 그대로...

  느려터진 컴퓨터, ‘메모리클리너’ 하나로 시원하게 정리하는 방법 컴퓨터를 쓰다 보면 처음엔 빠르던 속도가 어느새 느려지고, 게임이나 웹서핑 중에 갑자기 끊기거나 버벅이는 경험이 한두 번쯤은 있을 거다. 이럴 때마다 윈도우를 포맷해야 하나 고민하게 되지만, 사실 그전에 해볼 수 있는 간단한 해결책이 있다. 바로 메모리클리너 를 사용하는 것이다. 메모리클리너는 이름 그대로 컴퓨터 메모리를 정리하고 최적화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윈도우 메모리클리너로서 시스템이 불필요하게 점유하고 있는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준다. 덕분에 컴퓨터최적화와 게임최적화 모두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메모리가 왜 중요한지부터 이해하면 훨씬 쉬워진다 컴퓨터 속도를 좌우하는 핵심 중 하나가 바로 메모리다. 메모리는 우리가 실행하는 프로그램들이 잠시 머무는 공간인데, 시간이 지나면 여러 프로그램이 이 공간을 차지한 채 비워지지 않는다. 결국 남아 있는 찌꺼기 데이터들이 쌓여 속도를 느리게 만든다. 메모리클리너는 이런 문제를 직접 해결한다. 작업 세트(Working Set)와 대기모드 메모리(Standby Memory)를 자동으로 정리해, 메모리가 새로 숨 쉴 수 있게 만들어준다. 어려운 말로 들릴 수 있지만, 쉽게 말해 ‘컴퓨터의 머릿속을 청소해주는 도우미’라고 보면 된다. 이 기능 덕분에 웹서핑 중 탭을 많이 열어도 느려지지 않고, 포토샵 같은 무거운 프로그램을 여러 개 띄워도 이전보다 훨씬 부드럽게 작동한다. 특히 윈도우 메모리클리너로서 불필요한 프로세스를 정리해주기 때문에, 포맷 없이도 새 컴퓨터처럼 쾌적하게 쓸 수 있다. 자동 정리 기능으로 관리 부담 없이 사용하는 법 메모리클리너의 매력은 단순히 한 번 청소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스스로 꾸준히 관리해준다는 점이다. 지정한 메모리 사용률을 넘으면 자동으로 메모리를 정리해주고, 원한다면 일정 시간 간격으로도 자동 정리를 설정할 수 있다. 덕분에 사용자가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항상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

  컴퓨터를 직접 끄지 않아도 되는 편리한 선택, 예약종료 이야기 컴퓨터를 하다 보면 어느새 새벽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게임 한 판만 더 하려고 했는데 시간은 훌쩍 지나 있고, 업데이트가 끝나길 기다리다가 잠들어 버린 적도 있을 것이다. 이런 순간마다 ‘컴퓨터가 알아서 꺼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면, 바로 그 바람을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름 그대로, **‘예약종료’**다. 이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컴퓨터가 스스로 꺼지도록 예약하는 기능을 한다. 윈도우 기본 기능에도 비슷한 명령어가 있지만, 명령 프롬프트에 코드를 입력해야 해서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겐 불편하다. 반면 예약종료는 버튼 몇 번만 클릭하면 된다. 복잡한 설정은 전혀 없다.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종료 시간을 알아서 지켜주는 믿음직한 조력자 예약종료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은 ‘컴퓨터 자동종료’다.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을 지정해두면, 프로그램이 정확한 시각에 맞춰 컴퓨터를 꺼준다. 예를 들어 다운로드가 2시간 뒤에 끝날 것 같다면 2시간 후로 설정해두면 된다. 그러면 사용자가 자리를 비워도 컴퓨터는 약속한 시간에 자동으로 종료된다. ‘윈도우 자동종료’ 기능을 별도의 명령어 없이 쓸 수 있다는 점은 초보 사용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실제로 프로그램을 처음 실행하면 깔끔한 창 하나가 뜨고, 거기서 시간을 설정하고 “예약”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준비가 끝난다. 시스템 트레이에서 조용히 작동하기 때문에 다른 작업을 방해하지도 않는다.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은 광고가 없고 완전 무료다. 화면 곳곳에 배너나 팝업이 나타나지 않으니, 단순한 기능에 집중할 수 있다. 개인 사용자뿐 아니라 사무실 PC나 학원 컴퓨터에도 부담 없이 설치해두고 쓸 수 있다. 꺼지기 직전의 순간을 기억하는 특별한 기능 예약종료에는 흥미로운 기능이 하나 더 있다. 컴퓨터가 꺼지기 전의 화면을 캡처해서 저장하는 것이다. 다음 번 부팅 시, 마지막으로 어떤 상태에서 종...

  게임할 때 느린 인터넷, 답답함을 부스트핑으로 해결해보자 게임 중 갑자기 멈추거나 캐릭터가 순간이동하듯 움직일 때, 대부분은 인터넷 속도 문제 때문이라는 걸 알고 있을 것이다. 이럴 때 ‘부스트핑’을 사용하면 체감이 달라진다.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 속도와 네트워크 환경을 분석해 게임 반응 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되어 있다. 특히 롤, FC온라인,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같은 온라인 게임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반가운 이름이다. 실시간 전투나 빠른 조작이 필요한 게임일수록 부스트핑의 효과가 확실하게 느껴진다. 일반 인터넷 속도측정 사이트에서는 숫자만 확인할 수 있지만, 부스트핑은 직접적으로 ‘게임핑’을 다루는 도구다. 게임 중 끊김의 원인을 바로잡는 원리 부스트핑이 단순히 인터넷속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이 도구는 활성 중인 네트워크를 분석하고, 게임에 불필요한 지연 요소를 찾아내 제거한다. 그 핵심에는 ‘네트워크 쓰로틀링’과 ‘네이글 알고리즘’이라는 두 가지 기술적 개념이 있다. 쓰로틀링은 운영체제가 인터넷 대역폭을 제한하는 기능으로, 일정 부분 속도를 줄여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한다. 하지만 게임을 할 땐 이런 제한이 오히려 방해가 된다. 부스트핑은 이 쓰로틀링을 해제하여 네트워크가 최대 성능으로 동작하도록 만든다. 또한 네이글 알고리즘은 작은 데이터 여러 개를 묶어서 한 번에 전송하는 방식이다. 문서 작업이나 웹 브라우징에서는 효율적이지만, 실시간 입력이 필요한 게임에서는 미세한 지연을 초래한다. 부스트핑은 이 알고리즘을 해제해 키 입력과 서버 응답 사이의 지연을 최소화한다. 설치 없이 바로 실행, 부담 없는 PC최적화 도우미 대부분의 유틸리티는 설치 과정이 번거롭고, 시스템에 잔여 파일을 남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부스트핑은 무설치 버전을 제공한다. 압축을 풀고 실행만 하면 되기 때문에 관리도 간편하다. 게다가 광고가 전혀 없다는 점이 사용자에게 신뢰를 준다. 무료 프로그램이라면 으레 광고창이 뜨...

  언제 꺼질지 모르는 화면, 이제는 멈춰 세워보자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을 사용하다 보면, 한참 집중해서 문서를 읽거나 영상을 보는 중에 갑자기 화면이 꺼져버리는 경험이 한두 번쯤은 있을 것이다. 특히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거나 다운로드가 진행 중일 때 이런 일이 생기면 정말 당황스럽다.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끄지마(StayOn)’다. 이름처럼 컴퓨터 화면이 꺼지지 않도록 붙잡아 두는 역할을 한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간단하다. 윈도우의 화면보호기나 절전모드가 자동으로 작동하지 않게 막아주는 것이다. 즉, 설정을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아도 ‘끄지마’ 하나면 모든 게 깔끔하게 해결된다. 윈도우 설정을 건드리지 않아도 되는 편안함 보통 절전모드나 화면 꺼짐 시간을 바꾸려면 윈도우 전원 설정으로 들어가 복잡한 메뉴를 뒤져야 한다. 하지만 ‘끄지마’는 이런 과정을 생략하고, 프로그램 자체에서 필요한 기능만 수행한다. 즉, 윈도우의 전원 설정 값은 그대로 두면서 화면 꺼짐만 잠시 멈추는 방식이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회사나 학교 컴퓨터처럼 관리자 권한이 제한된 환경에서는 설정 변경이 불가능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끄지마’는 그런 제약을 우회하지 않으면서도 사용자에게 자유를 준다. 그저 실행만 하면 화면보호기와 절전모드가 작동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프로그램이 무겁지 않다. 설치 없이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무설치 버전이 있어 USB에 담아 다니며 사용할 수도 있다. 잠깐 빌린 컴퓨터에서도 화면이 꺼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광고 없이 완전 무료, 깔끔한 사용감 요즘 무료 프로그램이라 하면 광고나 팝업이 먼저 떠오르지만, ‘끄지마’는 그런 번거로움이 전혀 없다. 실행하면 바로 작동하고, 종료하면 끝이다. 백그라운드에서 이상한 프로세스가 돌거나, 추가 설치를 요구하는 일도 없다. 이 단순함이 오히려 가장 큰 장점이다. 프로그램을 자주 켜고 끄는 사람에게는 빠른 반응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 번 실행하면 화면...

  키워드 정리,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다 검색 광고나 블로그 운영을 하다 보면 어느새 엑셀 한 칸에 수십 개의 키워드가 쌓인다. 처음엔 몇 개만 정리하면 되겠지 싶다가도, 어느 순간 같은 단어가 반복되고, 공백이나 숫자, 영어가 섞여 눈이 아파온다. 이런 상황에서 시간을 잡아먹는 건 타이핑이 아니라 정리다. 그럴 때 필요한 게 바로 길호넷의 ‘중복제거’다. 이름만 보면 단순히 같은 단어만 지워주는 프로그램처럼 들리지만, 실제로 써보면 그 이상이다. 단어 속에 공백이나 숫자, 영어가 섞여 있어도 알아서 걸러내고, 중복된 키워드는 단 한 번만 남긴다. 한마디로 말하면, ‘중복제거’는 검색 마케팅의 숨은 조력자다. 광고 키워드를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건 물론이고, 블로그나 쇼핑몰 상품 등록에도 시간을 아껴준다. 단어를 가려내는 기준이 명확한 이유 대부분의 중복 제거 프로그램은 단순히 동일한 문자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중복제거’는 조금 다르다. 단어 안에 공백이 있거나 숫자가 섞인 경우, 영어가 포함된 단어까지도 알아서 제외한다. 예를 들어 ‘키워드 광고’나 ‘광고 키워드’처럼 비슷한 단어가 섞여 있으면, 내부 규칙을 통해 정확히 구분해 남길 것만 남긴다. 이런 세밀함이 중요한 이유는 마케팅 현장에서는 한 글자 차이로 검색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잘못 정리된 키워드 하나가 광고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다. ‘중복제거’는 이 과정을 손쉽게 처리한다. 복잡한 매크로나 함수 없이도 몇 초 만에 대량 키워드 정리가 끝난다. 키워드정리프로그램을 찾는 사람이라면, 단순함 속의 정확함이 얼마나 귀한지 잘 알 것이다. 무설치, 무료, 그리고 속도까지 챙긴 구성 ‘중복제거’는 설치형과 무설치형 두 가지로 제공된다. 무설치 버전은 다운로드 후 바로 실행할 수 있어, 회사 PC나 공용 컴퓨터에서도 부담 없이 쓸 수 있다. 어떤 보안 프로그램과도 충돌하지 않고, 별도의 광고창이나 추가 설치 없이 깔끔하게 동작한다. 또한 처리 속도가 빠르다. 수천 개의...

  느리거나 막힌 인터넷, 시크릿DNS가 풀어준다 인터넷을 하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특정 사이트가 열리지 않을 때가 있다. 이유는 단순히 서버가 멈췄다기보다, 접속 경로가 차단되거나 감시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시크릿DNS는 막힌 문을 부드럽게 열어주는 열쇠 같은 역할을 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DNS 변경 도구가 아니다. ‘DNS 암호화’와 ‘SNI 파편화’라는 기술을 이용해 감청과 차단을 동시에 우회한다. 쉽게 말해, 누군가 인터넷에서 어디로 가는지를 엿보지 못하게 막고, 차단된 길이라도 돌아가지 않고 바로 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원리다. 특히 VPN처럼 중간 서버를 거치지 않고, 직접 목적지 서버로 연결되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다. 복잡한 설정도 필요 없다. 다운로드 후 바로 실행하면 되고, 윈도우 시스템 설정값을 건드리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기술, DNS 암호화와 SNI 파편화의 힘 DNS는 쉽게 말하면 인터넷 주소록이다. 우리가 입력한 도메인 이름을 숫자로 된 실제 서버 주소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DNS는 암호화가 되어 있지 않다. 이 말은 누군가가 그 데이터를 훔쳐볼 수 있다는 뜻이다. 시크릿DNS는 DNS over HTTPS 방식을 사용한다. 즉, DNS 요청을 암호화된 HTTPS 통신으로 감싸서 외부에서 들여다볼 수 없게 만든다. 이를 통해 DNS 변조나 감청을 원천적으로 막는다. 또 다른 핵심 기술은 ‘SNI 패킷 파편화’다. SNI는 브라우저가 서버와 연결할 때 어떤 사이트에 접속하려는지 알려주는 신호다. 차단 시스템은 이 정보를 보고 특정 사이트를 막는다. 시크릿DNS는 이 SNI 문자열을 일부러 잘게 나누어 전송한다. 덕분에 감시 시스템은 그 정보를 완전히 인식하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차단을 우회할 수 있게 된다. 이 과정에서도 속도 저하는 거의 없다. 필요한 부분만 조각내기 때문에 불필요한 연산이 줄어들고, 일반적인 인터넷 속도와 비슷하게 이용할 수 있...